42SEOUL 하면서 자주 보는 문구가 don't panic.
처음에는 단순한 응원 문구 같은 것으로 알았는데,
영화를 보니까,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문구였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영화를 보면 don't panic. 자주 나온다. 아니다. 한 번 나오던가.
주인공이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문 앞에서 머뭇거리자 옆에 있던 우울증 로봇이 말하는 장면
don't panic.
42라는 숫자도 이 영화에 여러 번 나온다. 아무 이유 없이 , 아무 근거 없이, 가장 중요한 답변이, 42라고 한다.
나는 아직 42가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다.
그 영화의 원작자, 돌아가신 소설가는 알고 있을까?
비교적 젊은 나이에 돌아가신 소설 원작가, 지금 살아 있다면, 70살 가까이 되었을 텐데.
42SEOUL 참가한 분들이라면, 시간을 내어 이 영화를 보면 좋을 것 같다.
도서관에 가면, dvd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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