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읽었다. 처음으로 읽은 것은 2017년이다. 그리고 오늘 다시 읽었다. 9월 8일 화요일 읽기 시작했다. 이럴 수가. 처음 읽는 기분이었다. 3년 전에 읽었던 책인데 기억이 별로 안나는 것을 슬프게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로써 두 번째 읽은 것인데 이 책을 읽으니 소프트웨어를 만든다는 것에 좀 더 가치를 느낀다. 읽으면서 계속 생각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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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계속 강조하는 것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장인'처럼 행동하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소프트웨어 장인'은 무엇인가? 그 단어의 정의는 무엇인가? 정확히 정의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람마다 그 정의가 다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끊임없이 배우고 다른 사람에게 열정을 줄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장인이다. 단순히 월급 받는 것에 만족하면서 자기가 맡은 일만 제한적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더 발전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개선하기를 바라고 실천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장인이다라고.
브라질에서 태어나서 유럽을 무대로 다양한 경험을 했던 저자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책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했다. 내가 젊은 시절 방황하지 않고 프로그래밍 학습을 하고 실무 경험을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지, 후회가 많이 되고 슬픈 마음이 들었다.
지금이라도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http://www.bloter.net/archives/251535
자세한 블로터 기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