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SEOUL 12,13일차.

42 SEOUL 2020. 10. 25. 10:20

42SEOUL 12,13일차.

12일차. 2020/10/23 

 

시험 봤다. 안면 face shield 나눠주더라. 얼굴에 쓰고 했다. 저번주에도 나눠줬었다.

모두 끝나고 앞에 준비된 휴지통에 버리고 가더라.

이번에도 시험 하는 방법 모르는 분들 바로 나가더라. 

나는 3개 맞았다. 내 한계인가보다. 4개는 맞아야 하지 않나. 

하나에 16점씩이다. 48점 맞았다. 한심하다. 

어제 그렇게 연습했는데, 잘 안되더라. 특히 문자열 처리하는 게 힘들었다. 

다른 분들도 3개 맞은 분이 다수 있었다. 

아쉽다. 정말 아쉽다. 나는 본과정 떨어질 것 같다. 2주 정도 남았다. 그렇다면, 본과정 떨어지고 무엇을 할지 생각해야 한다. 

주변 사람들과 코딩 공부 계속 하고 싶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싶다.

그것도 이제 생각해야 할 것 같다.

동료 중 한 명이 스터디를 하자고 한다. C언어 잘 모르는 동료이다.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 

42SEOUL 24일. 12일차.

스터디는 못할 것 같은 분위기다. 서로 생각이 다르다. 

42SEOUL 에서는 물어보면 모두 친절하게 답변해준다. 서로 배운다.

그 누구도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지 않는다. 친절하다. 

신기하게 모두 친절하다. 

내가 만약 여기서 배우지 못한다면, 그것은 동료가 문제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문제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가르쳐 주기 바라는 것은 내가 물어볼 때 가능하다. 

이거 한 가지만 정확하게 해야 겠다. 

C언어 00번 평가 받고 싶었는데, 9시 30분에 있어서, 그냥 집에 왔다. 평가 받기도 쉽지 않아서 아쉽다. 

평가와 피평가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 현재 42SEOUL 모습이다. 모두 생각하는 시간이 긴것 같다.

먼저 평가 포인트를 순환시키면서 활발하게 진행하는 방식이 잘 이뤄지지 않는 것 같다. 나도 그렇고. 

나부터 반성한다. 

정체되어있다. 42SEOUL 시스템은 정체되어있다. 한국의 특수 상황인가?

강제로 평가를 시도하도록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 평가 시도 하지 않으면 평가 포인트 자동 삭제 해서 다른 사람에게 이전 시켜야 한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에게 줘야 한다. 하루에 최소 한 번 평가와 피평가를 하지 않으면 강제로 포인트 이전시켜야 한다.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포인트 몰아가게 해야 한다. 

그래야 모두가 평가 시스템을 습관처럼 이용할 것 같다. 지금 이대로, 알아서 잘 하라는 것은,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평가 한 번도 안하고, 피평가도 하지 않고, 그냥 관두는 사람이 초반에 나온다. 이것은 그 사람의 문제인가? 42SEOUL 서울 시스템의 문제인가. 어느 한쪽이 분명 개선이 필요하다. 개선 해야 한다. 

Posted by 뭔가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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